조상중 前)정읍시의장, 도의원 제2선거구 출마 선언
조상중 전 정읍시의회 의장이 지난 4월 8일 오후 정읍시장애인복지관에서 “정읍의 청사진을 시민들과 함께 그리기 위해 결심했다”며 전북도의회 제2선거구 예비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당일 조 예비후보는 “수성동 명예동장·수성동 체육회장·정읍시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 등 많은 사회단체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내면서 시민들과 함께 정읍을 향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게 된 경험은 큰 자산이 되었고 정치에 입문한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또 “8년간의 의정활동으로 각종 현안을 선제적으로 처리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읍시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왔다”는 그는 “시민들과 함께하며 많은 의견을 듣고자 했고 무엇보다 지난 12년간 정읍초등학교 앞에서 교통봉사를 꾸준하게 실천하게 된 것은 정읍을 사랑하고 시민을 향한 초심을 지키고자 한 스스로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조상중 예비후보는 “41년 넘게 가구업을 운영하면서 사업을 성공으로 이끈 전문 경영인으로서 시민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사업 반영, 예산의 적정한 사용 등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시민들이 만족할 결과를 얻어낼 수 있는 행정 전문가로서 다양한 행정 경험과 지식을 두루 갖춘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이어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늘 그래왔듯 시민과 함께 정읍의 더 큰 도약과 희망찬 미래를 그려나가고 싶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조 예비후보는 정읍 발전 5대 비전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열린정치 ▲행복하고 살맛나는 경제 ▲화합과 균형발전의 사회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 ▲국민의 건강을 위한 시스템 구축의 큰 틀 속에 악취제거를 통한 청정 정읍,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정읍, 장애인과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정읍을 만들어가겠다고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