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전북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팀전술’ 분야 총력
2022-04-14 이인근 기자
정읍소방서가 4월 열리는 전라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팀전술’ 분야 출전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재난 대응 기술 연마와 현장 대응능력 향상, 직원 간의 기술 교류 및 화합을 통해 역동적인 소방 조직을 구현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전라북도 대회의 우승팀은 10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정읍소방서에서는 김정용 구조대장을 비롯 소방장 김영웅, 소방사 백철·김종찬 대원이 대표로 출전하며 도 대회 우승을 목표로 막바지 훈련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구조팀전술 분야는 부상을 입은 요구조자를 들것을 활용해 안전하게 구조하는 응용구조기법을 평가하며, 경기 구간별 주요 내용은 △확보지점 및 로프 설치 △구조대원 및 들것 하강 △들것 결착 수직 당김시스템 설치 △들것 인양 및 장애물 통과 등이다.
박경수 소방서장은 “대원 모두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며 “대회 준비를 통해 익힌 기술이 구조 현장의 대응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