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둘레, 가수 노사연과 토크 콘서트 ‘농담’ 성료
2022-04-15 변재윤 대표기자
정읍 사회적 기업 둘레의 인문학 토크 콘서트 ‘농담’이 지난 3월 31일(목) 저녁 연지아트홀에서 정읍의 밤을 봄의 기운으로 가득 채웠다.
공연은 2019~2021년 총 13차례의 공연을 통해 전석 매진 등을 기록한 정읍만의 독보적인 공연으로 2019년 3월 26일 ‘시작(詩作)’이란 부제로 시작했다.
또 오정해가 진행을 맡은 이번 3월 31일 ‘농담’에서는 가수 노사연의 케미가 돋보이는 무대를 꾸몄다. 가수 노사연은 이번 농담의 주제인 봄과 관련돼 정읍시민의 마음에 봄의 여운을 남기는 토크와 노래를 선보였다.
특히 가수 노사연의 대표곡 ‘바램’은 여러 가수들이 리메이크한 곡으로 현장의 다양한 연령대의 정읍시민들에게 피부에 와닿는 봄을 선사했다.
둘레의 안수용 이사장은 “농담은 다양한 주제와 이야기를 다양한 장르로 풀어나가며 시민들 속에 내재 되어있는 문화 DNA를 발현시켜 시민들의 삶 속에 문화라는 키워드로 더 풍성해질 수 있게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며 코로나 시국 지친 시민들이 문화를 통해 다양한 체험과 경험으로 힘과 위로가 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