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국유림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2022-04-20 변재윤 대표기자
정읍국유림관리소가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정읍시 소성면 등계리에 있는 국유림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나무의 필요성과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 공감대 확산을 위해 치러진 뜻 깊은 행사로 직원 대부분이 참여해 아까시나무 약 5,000본을 심었다.
당일 심은 아까시나무는 척박하고 건조한 산지에서도 질소를 고정하며 잘 자라 산지 녹화는 물론 꿀이 많이 나오는 대표적인 밀원수로 인근 양봉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진영 정읍국유림관리소장은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 작은 실천을 통해 건강한 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공기 질을 개선해 국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