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이학수의 정읍발전 정책공약- 3

“보육·교육환경 개선으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 공립산후조리원, 어린이 전용 병동 설치 등 보육과 교육 분야 9개 공약 발표

2022-04-21     변재윤 대표기자

이학수 정읍시장 예비후보가 정읍발전 정책공약 세 번째로 “‘보육교육환경개선으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공립 산후조리원과 어린이 전용 병동을 설립하고, 기적의 놀이터를 만들어 부모에게 아이 키우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중 공립산후조리원은 지역 내 산후조리원이 소규모여서 부모들이 출산 후 산후조리를 위해 광주와 전주 등으로 원정 산후조리를 함으로써 발생되는 경제적 비용을 줄이는 한편 안전한 산후조리까지 책임을 져서 부모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이라는 목표에 부응하는 약속이다.

또 정읍에는 87개소의 병·의원이 존재하지만 관내 5,900여 명의 유,초등 어린이가 전용으로 찾을 수 있는 어린이 병동이 없다.

이 예비후보는 이런 불편 해소를 위해 이웃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관내 종합병원에 서남권 어린이 전용 병동을 설치하여 안전하게 아이를 치료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아이가 행복하고 육아가 즐거운 환경조성을 위해 장난감대여, 놀이방 시설 등이 갖춰진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 모험심을 키울 수 있도록 국내 최대 기적의 놀이터를 만들어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의 메카가 되도록 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외에도 청소년 문화 바우처를 확대하고 학교에서 친환경 무상급식 및 과일 간식을 늘리는 한편 맞춤형 인재장학금 지급을 도입하고 교육과 취업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진로·직업 교실과 직업 체험의 기회를 늘리는 등 보육환경과 함께 교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부모가 육아와 교육에 행복감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강조하는 등 보육과 교육 분야에서 모두 9개의 공약을 약속했다.

이 같은 공약은 정읍을 떠나는 청년들에게 보육과 교육문제 만큼은 1차적으로 해결하겠다는 후보의 각오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