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촌저수지 낚시터에 친환경화장실 설치
8천여만원 들여 입암면 입암저수지 등 5개소
2009-12-10 정읍시사
정읍시가 21세기 녹색도시와 농업생명산업의 으뜸도시 건설 일환으로 농촌저수지 낚시터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낚시터를 조성, 인근농가 및 낚시동호인들에게 쾌적한 생태환경과 레저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방침으로 입암(입암제), 소성(보화제), 고부(만수제), 옹동(오성제), 산내(옥정호) 5개소에 8천여만원을 들여 최신형 발효소멸식 친환경화장실과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환경오염의 주범인 납추, 쓰레기 등을 수시로 수거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농업용수 수질개선과 환경.생태계 보전 및 농수산물 안전 생산성을 도모는 물론 도시민 레저인구 유치를 통한 농어가 소득증대 및 농어촌 발전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민들이 즐겨 찾는 농촌지역 낚시터의 환경이 보다 쾌적해짐에 따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