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청년들 ‘이학수 정읍시장 예비후보 지지’ 선언
정읍을 걱정하는 청년 22명, “일자리 등 청년정책에 기대”
정읍지역 청년 30명이 지난 21일 정읍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이학수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장 예비후보가 추진하는 양질의 청년일자리 공약 등 청년정책에 동조한다”면서 공개지지를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정읍에 대한 정책을 심도 있게 고민하는 청년 22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젊은이들이 고향을 등지지 않고도 삶의 질을 논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이 중요하다”면서 “이학수 예비후보와 함께라면 가능하겠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 예비후보가 도의원 8년을 역임하는 동안에 농촌문제와 소상공인, 자영업에 대한 관심과 함께 지원대책에 힘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발표한 청년 등 관련 공약들도 반드시 지켜질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또 “지난 10년간 정읍 청년층(20~39세)의 인구는 2012년 26,035명에서 2021년 18,512명으로 무려 28.9%가 감소하는 심각한 상태다”면서 “양질의 일자리 확충을 통해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도록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신혼부부 보금자리 지원도 확대해 정착 요건을 강화하겠다는 이 예비후보의 정책 실현을 위해 우리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청년일자리 분야에 대해서는 “이 예비후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단순히 몇 년짜리 일자리 몇 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실제로 일자리에서 익힌 기술들이 창업과 이어지고 또 평생의 일자리가 되는 질(質)의 문제임을 서로 인식했다”면서 “이 같은 이 예비후보의 각오가 양질의 청년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뜻을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