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청년들 ‘이학수 정읍시장 예비후보 지지’ 선언

정읍을 걱정하는 청년 22명, “일자리 등 청년정책에 기대”

2022-04-27     변재윤 대표기자

정읍지역 청년 30명이 지난 21일 정읍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이학수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장 예비후보가 추진하는 양질의 청년일자리 공약 등 청년정책에 동조한다면서 공개지지를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정읍에 대한 정책을 심도 있게 고민하는 청년 22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젊은이들이 고향을 등지지 않고도 삶의 질을 논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이 중요하다면서 이학수 예비후보와 함께라면 가능하겠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 예비후보가 도의원 8년을 역임하는 동안에 농촌문제와 소상공인, 자영업에 대한 관심과 함께 지원대책에 힘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발표한 청년 등 관련 공약들도 반드시 지켜질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지난 10년간 정읍 청년층(20~39)의 인구는 201226,035명에서 202118,512명으로 무려 28.9%가 감소하는 심각한 상태다면서 양질의 일자리 확충을 통해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도록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신혼부부 보금자리 지원도 확대해 정착 요건을 강화하겠다는 이 예비후보의 정책 실현을 위해 우리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청년일자리 분야에 대해서는 이 예비후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단순히 몇 년짜리 일자리 몇 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실제로 일자리에서 익힌 기술들이 창업과 이어지고 또 평생의 일자리가 되는 질()의 문제임을 서로 인식했다면서 이 같은 이 예비후보의 각오가 양질의 청년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뜻을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