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둘레, 시민참여 뮤직 토크 콘서트 ‘하림의 정류장’
2022-04-29 변재윤 대표기자
사회적기업 둘레의 ‘하림의 정류장’이 4월 28일(목) 저녁 7시 연지아트홀에서 진행된다.
‘하림의 정류장’은 ‘농담’, ‘샘고을 달빛풍류’와 함께 문화도시 정읍을 만들어가는 대표 공연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림의 정류장’은 시민참여 뮤직 토크 콘서트인 만큼 정읍시민과 더 가까운 위치에서 소통하고 싱어송라이터, 공연기획, 제3세계 음악의 선구자인 가수 하림이 진행을 맡아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월, 7월, 10월 세 차례 진행되는 기획공연으로 이달 첫 게스트는 월드뮤직 장르를 통해 전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가는 ‘아프리카 오버랜드’ 팀이 정읍에 찾아온다.
가수 하림이 아프리카를 오가며 만든 20여 곡의 노래를 다섯 명의 뮤지션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여행 중에 만난 사람들, 인상 깊었던 풍경, 자연 등 생생한 여행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음악을 통해 마치 세렝게티 초원을 여행하는 듯한 감성으로 낯설지만 매력적인 순간을 정읍시민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둘레의 안수용 이사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정읍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하림의 정류장’ 통해 문화라는 키워드로 삶이 한층 즐거워지길 바라며 힘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올해 사회적기업 둘레에서 진행하는 문화도시 정읍을 위한 사업들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하림의 정류장’ 참여 신청 및 티켓 문의는 사회적기업 둘레 홈페이지(www. dulle.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