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생신 축하드립니다!”

정읍시 소성면사무소, 홀로 사는 노인 초청 합동생일상 차려줘

2005-12-17     정읍시사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는 가운데 행정의 최일선 공무원들과 부녀회가 홀로 사는 노인들을 정성이 가득 담긴 생일상을 차려줘 세밑을 훈훈케 했다.

정읍시 소성면 직원들과 소성부녀회원들이 지난 7일 결연을 맺은 10명의 노인들을 초청해 어르신들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케이크와 푸짐한 음식으로 따뜻한 생일파티를 마련했다.

면사무소 직원들은 또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22만원 상당의 선물도 마련, 전달했고 부녀회에서도 15만원 상당의 음식을 준비해 노인들에게 맛있고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을 대접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수진미용실과 대성이발관에서도 적극 협조, 어르신들의 머리를 깔끔하고 산뜻하게 다듬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