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전북환경본부, 해양쓰레기 합동 수거 및 브라운 챌린지 캠페인

2022-05-02     변재윤 대표기자

[정읍시사]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가 지난 418 부안군 봉화봉 해변에서 해양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해양쓰레기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부안군, 부안해양경찰서, 국립공원공단(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해양환경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함께 했으며 환경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과 자원봉사자 80명은 사람들의 무관심속에 해안에 방치된 약 10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행사에서 친환경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전북환경본부에서 추진중인 브라운 챌린지(Brown Challenge)’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해 탄소중립을 위한 행사 참여 상호기관 간 실천을 약속했다.

브라운챌린지는 친환경(재활용) 제품은 대부분 갈색을 띠고 있어 탄소중립을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저탄소(재활용)제품을 이용하자는 친환경생활 실천 운동.

한편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국민들의 탄소중립생활 천을 위한 탄소중립실천포인트 제도를 올해 1월부터 운영중에 있다.

일반국민(14세 이상)이 탄소중립실천포인트 누리집(cpoint.or.kr/netzero) 가입 후 6개 친환경 행동 실천항목[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 발급받기, 세제/장품 살 때 빈 통을 가져가서 리필 해오기, 배달앱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선택하여 음식 주문하기, 차량 공유업체에서 무공해차(전기, 수소차) 대여하기, 그린카드로 친환경제품 구매하기, 기후행동 1.5앱에서 실천 챌린지 참여하기] 이용시 항목별 연간 최대 1만원~25천원(총 최대 7만원)까지 현금 또는 카드포인트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

한국환경공단 정재웅 전북환경본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공공기관으로서 해양환경오염 방지와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미래세대를 위해 친환경 생활실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바로 지금 나부터 실천하자는 동참 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