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토크 콘서트 ‘하림의 정류장’ 성료
2022-05-20 이인근 기자
정읍 둘레의 ‘하림의 정류장’ 공연이 지난 4월 28일(목) 저녁 연지아트홀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접하기 어려웠던 여행을 선물했다.
‘하림의 정류장’은 싱어송라이터, 공연기획, 제3세계 음악의 선구자인 가수 하림이 진행을 맡아 정읍의 젊은 세대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의 장을 마련해 더욱 관심을 모았다.
공연에는 사회자 하림과 게스트 아프리카 오버랜드의 케미가 돋보이는 무대를 꾸몄으며 하림과 아프리카 오버랜드의 음악을 통해 정읍시민들을 아프리카여행을 떠나게 했다.
잠보아프리카, 기린아저씨 등의 새로운 소재의 음악을 통해 호응을 이끌어 냈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공연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둘레의 안수용 이사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정읍 시민분들이 ‘하림의 정류장’을 통하여 문화라는 키워드로 삶이 한층 즐거워지길 바라며, 힘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고 전했다.
다음‘하림의 정류장’은 새로운 콘셉트로 7월 28일 예정되어 있다. 사회적기업 둘레에서 진행하는 공연에 대한 문의는 사회적기업 둘레 홈페이지(dulle.or.kr)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