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장명동, 어버이날 경로당 카네이션·과일 등 위문품 전달

정읍 장명동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4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경로당에 방문해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코로나19 여파로 소홀해진 이웃 간의 정을 되찾고 마을 전체가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제안으로 진행됐다.

동 직원들과 위원들은 카네이션과 위문품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또 지역 어르신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경숙 동장은 “코로나19로 가족 간의 왕래가 줄어들어 더욱 외로움이 커진 어르신들을 이렇게나마 잠시 얼굴 뵙고 위로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소소한 행복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