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결혼이주여성 ‘어버이날 사랑의 카네이션’ 화분 심기
2022-05-27 변재윤 대표기자
정읍시 가족센터가 6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결혼 이주 여성 21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카네이션 화분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우리나라의 효 정신과 어버이날 카네이션의 의미를 알고 손수 카네이션 화분을 심어봄으로써 부모 또는 주변 어른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취지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여성은 “어버이날과 카네이션의 의미를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한국 생활 적응에 많은 도움을 주신 시어머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손수 만든 카네이션 화분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어른 공경에 대한 배움을 실천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함으로써 가족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는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