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지방선거 대비 투·개표소 소방특별조사
2022-05-27 이인근 기자
정읍소방서가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13일까지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특별조사 대상은 정읍 관내의 투표소 46개소와 사전투표소 23개소, 개표소 1개소를 포함한 총 70개소이며 소방안전관리 강화를 통한 국가행사 관련 시설의 화재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시설 작동 확인, 피난·방화시설 및 비상구 개방 등 대피시설 확보 확인, 관계자 비상시 대처요령 교육 등이며 조사 결과 불량사항은 사전투표일 전까지 보완 조치할 예정이다.
송성일 방호구조과장은 “투·개표소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 및 안전대책 추진을 통해 선거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읍소방서는 투표 전일인 31일 오후 6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투·개표소 주변 소방력 근접 배치, 예방 순찰, 소방 장비 100% 출동 태세 확립 등의 내용을 포함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화재 등의 상황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