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운영

위원장 유진섭, 부위원장 김철수

2009-12-14     정읍시사

정읍시의회(의장 정도진)는 12월7일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유진섭(마선거구, 내장상동)의원을, 부위원장에 김철수(가선거구 신태인, 북면, 정우, 감곡)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오는 12월17일까지 본격적인 내년도 본 예산 및 2009년도 결산 추가경정 예산 심사에 들어갔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선출된 유진섭 의원은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예산심사에 대한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역할과 사명 뿐 아니라 모든 예산이 시민들의 복지향상과 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사업에 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 민생안정에 역점을 두고 시민들의 혈세가 한 푼이라도 낭비되는 예산편성이 없도록 꼼꼼하고 능동적인 심사를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2010년도 예산안이 민선4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짜임새있는 알찬 시정을 위한 시 살림살이도 중요하지만 균형을 이루는 가운데 적재적소에 예산이 투자되고 합목적성을 가지고 적법한 절차에 의해 집행해야 할 것”이라며 “정읍시의 모든 예산이 시민들의 복지 향상과 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꼭 필요한 사업에 투자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내년도에는 정부의 감세정책과 4대강 사업으로 지방세 교부세 및 올해 조기집행에 따른 이자 수입 감소로 내년 가용재원이 1,159억원보다 50% 가량 줄어 긴축예산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로 선심성, 일회성 및 소모성,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과감하게 줄이고 꼭 필요한 예산 편성이 되도록 예산결산특별위원들에게 재차 주문했다. <의회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