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상옥 정읍시장 후보 촛불행진 유세
2022-05-30 변재윤 대표기자
29일 시장에 당선되면 봉급을 시청계좌에 반납하겠다고 선언한 정읍시장 이상옥 무소속 후보가 촛불행진 유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현재 정읍시는 재정자립도가 전국지자체 256개 중 200위로 최하 수준의 도시로 전락되고 있고 인구가 105,000여명에서 4년 후에는 97,000여명으로 떨어질 경우 시에서 군으로 떨어질 수 있는 위기상황에 있음에도 싸우는 정읍의 현실이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시민의 뜻을 받들어 향후 정읍시의 어두운 미래를 촛불처럼 밝히고 생동감 있는 정읍을 만들기 위해 촛불 유세를 진행한다”고 취지를 전했다.
더불어 “촛불 유세 시 선거사무원 외에는 촛불을 소지할 경우 선거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유권해석에 따라 후보가 촛불 유세를 진행하더라도 지지만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