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5월 가정의 달’ 소외계층 정 나눔 봉사활동

귀리머핀 3,000개·음료·생활용품 등 소년소녀가정·복지시설 등에 전달

2022-05-31     변재윤 대표기자

정읍시가 봉사자들(사랑의 열매 정읍지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정읍지회, 정향누리)과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은 귀리머핀을 직접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했.

봉사자 30명은 512일 아침 8시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며 머핀을 준비했다. 지역 특산품인 귀리를 넣었고 촉촉한 식감을 위해 굽는 시간 조절에도 신경 쓰며 온갖 정성을 쏟았다.

이렇게 준비된 머핀은 모두 3,000여 개로 봉사자들은 포장에도 섬세한 애정을 담아 소·소녀 가정 47세대 52명과 장애인 단체 회원 및 시설 이용자, 애육원 등에 전달했다.

특히 소·소녀 가정 세대에는 머핀과 함께 도시락 김 47, 컵라면, 칫솔 등 생활용품도 별도로 넣어꾸러미 선물로 전달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유진섭 시장은 이번 귀리머핀 나눔을 비롯한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열과 성을 아끼지 않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정읍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는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시민 모두가 주위 어려운 이웃도 세심하게 챙기며 따뜻한 가정의 달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