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자원봉사자왕 김명옥씨. 우수자 박정례씨
정읍시여성자원활동센터, 전북도 평가에서 ‘우수센터’ 선정
2009-12-14 정읍시사
정읍 자원봉사의 얼굴역할을 하고 있는 정읍시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이연순)가 2009년 전라북도 여성자원활동센터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박정례씨(산내면 회장/사진), 강명복씨(사회여성과 직원)가 개별상을 받았고 전북도내 자원봉사자왕으로 김명옥씨(연지동 회장/사진)가 도지사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정읍시여성자원활동센터이연순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지난 3일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2009 전라북도 여성자원봉사자 대회에 참석, 이 같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성자원활동센터는 매년 3회에 걸쳐 불우세대 300가구에 대해 사랑과 정성을 담은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해왔고 최근에는 1천400포기의 김장을 담가 불우세대 100가구에 전달했다.
또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자체 마련한 기금을 활용하여 민족최대의명절인 설과 추석에는 각 100세대씩 200세대에 생활용품을 전달해왔다.
특히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들은 장애인좌식배구대회, 현충일 추념식, 내장산 부부사랑축제 등 각종 지역행사장을 찾아 급수봉사 및 안내봉사와 지역홍보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강 광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단합된 모습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오고 있는 모든 여성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함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격려했다.
한편 정읍시여성자원활동센터는 지난 10월에는 자랑스런 전라북도 자원봉사대상 감동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