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예술대가 강위덕 작가 미술전 개최 성황

2022-06-15     이인근 기자

정읍 신태인에 거주하는 강위덕 작가가 지난 529일 미술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인, 화가, 조각가, 작곡가로 알려진 강위덕 작가는 미국에서 40년간 활동하다 한국에 돌아와 정읍시 신태인읍 석지로 436(양교리)에 주소를 두고 기거하면서 마을회관에 강위덕 종합예술문학관을 개설하고 작가 활동을 해오고 있다.

평생 그린 미술 작품을 국민에게 전시하고자 마련한 전시회는 당일 오후 3정읍사예술회관 2층 대강당에서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삼육대학교 김일목 총장과 동대학교 김성원 미술대학장외 서울 지인 30여명이 초대됐고 강 작가가 회원으로 있는 정읍시 문인협회 강광 회장과 문인 30여명 그리고 친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시회는 고려대 김순진 교수의 사회로 삼육대학교 김일목 총장, 같은 대학 김성원 미술대학장과 정읍시문인협회 강광 회장의 축사에 이어 신태인 제일교회 정성원 목사의 기도로 기념식을 마쳤다.

2부로 강위덕 작가가 작곡한 음악 발표회에 들어가 이상희(상명대 강사), 이고은(서울기독교대학 강사)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에 맞춰 무용가 임성희(인간문화재) 손수건 조선춤을 추고 시낭송가 정다운(낭송협회장)의 시 낭송이 선보였다.

이후 강위덕 작가와 참석자들은 2층 미술작품 전시실로 옮겨 강위덕 종합예술문학관 개관의 커팅식을 갖고 생동감 있는 미술작품을 소개받았다. 미술작품 전시는 529~ 64일까지 시민에게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