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업 이끌 전문 농업인 양성의 산실

단풍미인대학, 9일 2기 졸업식

2009-12-14     정읍시사

정읍농업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양성의 산실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단풍미인대학 2기 졸업식이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있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졸업생을 배출한 단풍미인대학 졸업식에는 강광시장과 81명의 졸업생이 참석했다.

2기 단풍미인대학은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정예 전문인력 육성과 명품브랜드 ‘단풍미인’의 집중육성을 위한 3개반(벼품질관리단, 고추, 사과반) 운영, 10회의 집합교육과 2회의 도농교류, 2회의 현장교육으로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졸업식에서 강 시장은 “단풍미인대학을 통해 단풍미인 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과 정읍농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졸업생 여러분들이 더욱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정읍시는 단풍미인대학 운영으로 경쟁력 있는 전국단위의 명품브랜드파워를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주체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초적인 소양과 유통·마케팅 지향적 마인드를 가진 농업인 양성을 통해 정읍농업 발전의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