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단이ˑ풍이와 오감놀이터 캠프

2022-07-06     이인근 기자

정읍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가 행복한 평생 건강한 급식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단이·풍이랑 함께하는 오감놀이터캠프를 센터 1층 어린이교육실에서 627()~ 29()까지 3일간 진행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어린이 오감놀이터 캠프는 성장기 어린이들이 서구화된 식생활의 영양공급으로 영양의 불균형이 발생돼 캠프를 통해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을 도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식품구성 자전거를 이용한 균형잡힌 식단에 담긴 영양소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식품섭취의 중요성을 배운 후 식판을 활용해 균형잡힌 음식을 어린이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영양교육을 연계해 다양한 식품군이 어우러진 개구리 얼굴 모양의 샌드위치 만들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각자의 개성대로 꾸며 만들고 맛보는 요리 실습 체험 교육을 실시했고 채소꾸러미를 준비해 가정에서 연계지도가 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식사에 도움을 줬다.

한편 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해 등록급식소 6기관에서 약 13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식품구성자전거를 통해 식품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고 균형 잡힌 영양소를 알아보고 음식을 만드는 체험 학습으로 편식 교정뿐 아니라 올바른 식습관으로 가정에서 실천으로 유도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읍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전북도와 정읍시가 지원하며 어린이가 행복한 평생 건강한 급식을 실현하기 위해 현재 관내 모든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소를 포함해 등록한 유치원, 등록급식소 총 90개소(어린이 약 2,861)를 관리·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