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2023년 전라북도지사 인증상품 선정 신청·접수

2022-07-28     변재윤 대표기자

정읍시가 ‘2023년 전라북도지사 인증상품신청·접수를 받는다.

전라북도지사 인증상품은 품질이 우수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라북도 내 중소기업 우수상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매년 전라북도지사가 중소기업 우수상품을 전북 대표상품으로 선정해 품질을 인정하고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기업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718일부터 29일까지다. 지역 내 희망 기업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정읍시청 미래첨단산업과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지역 내 본사와 제조공장을 두고 직접 생산하는 기업으로 회사 설립일이 3년 이상 경과한 업체에 한한다. 종사자 수는 300인 미만이며 국가 등 공인품질인증기관의 인증을 1개 이상 획득해야 한다.

신청 분야는 농··수산물, 전통·가공식품, 공산품 중 소비자용품 등 3개 분야로 기업별 대표상품 1개 품목만 신청할 수 있다.

상품 원료 사용 기준으로는 농··수산물은 도내산, 전통·가공식품과 수산물은 국내산이며 공산품은 일부 원료 수입산을 인정한다.

도지사 인증상품으로 선정되면 수도권 등 지역별 특판행사, 전북 우수상품관 입점, 박람회 참가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홈쇼핑과 전자상거래, ·오프라인 마케팅 사업 등 판로개척에도 많은 지원을 받게 된다.

이학수 시장은 전라북도지사 인증상품 선정 사업에 경쟁력을 갖춘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면서 지역 내 기업들이 전북은 물론, 전국 최고의 우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경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업인 간담회와 찾아가는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내 기업 애로 해소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신규시책 추진과 기업의 고충과 규제 개선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6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