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올해 43억원 규모 지역사회개발사업 마무리

23개 읍면동 113개 구간 마을 안길 및 농로포장 등 97% 공정율

2009-12-21     정읍시사

 

정읍시가 올 한해 추진해온 지역사회개발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되고 있다.

지역사회개발사업은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으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산촌오지 낙후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익 증진을 위해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

시는 올해 신태인읍을 비롯한 23개 읍면동 113개구간(연장 25.5KM)에 4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마을 안길포장, 농로포장, 용배수로 및 하수도 정비, 회관.모정신축 등 주민생활환경 개선 및 기반시설을 확충사업을 추진했다.

현재 106개구간은 완료됐고 나머지 7개구간은 시공 중으로 9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당시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민원발생을 최소화했고 지역주민들의 폭넓은 의견수렴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본격적인 영농철 및 우수기 이전 사업을 완료해 재해예방과 영농불편 해소는 물론 부실시공 사전방지 및 견실시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