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집중호우 대응에 총력

2022-08-26     이인근 기자

정읍소방서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6일 오전 2시 정읍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어 정읍 지역 곳곳에서 신고가 이어졌으며 특히 453분경 이평면 두지리 한 마을에서는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지붕이 파손되고, 주택 마당과 비닐하우스 등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정읍소방서는 소방공무원과 펌프차 및 수중펌프, 동력펌프 등의 장비를 동원해 주택가 빗물 유입을 막기 위해 배수로를 정비하고, 배수 활동을 펼치는 등의 안전조치에 힘썼다.

또 집중호우로 인한 붕괴 위험 지역 및 하천·저지대 등 피해 예상 지역의 순찰 활동 강화하고 지자체·경찰 등의 유관기관과의 상황 공유 및 공동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경수 소방서장은 최근 기습적인 폭우 등의 풍수해에 대비해 긴급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유관기관 간 견고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의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