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 이평면 무릉마을에 위로금 전달
2022-08-26 변재윤 대표기자
지난 16일 새벽 전북지역에 100mm가 넘은 이른바 야행성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정읍시 이평면 소재 무릉마을에 폭우와 함께 ‘특이한 돌풍’이 불어 주택 지붕들이 100m 넘게 날아가 버린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돌풍으로 무릉마을의 주택 5채의 지붕이 날아가고 농막 일부와 비닐하우스 3개 동이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마을 어르신들의 쉼터인 노인정까지 피해를 입었다.
이에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상수)에서 무릉마을 현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펴보고 마을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상수 위원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가 잦아진 요즘 우리 지역 마을에 뜻밖에 피해가 발생한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마을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로 다시금 평온한 마을로 돌아왔으면 좋겠다”며 위로금을 무릉마을(정종영 이장)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