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황토현농협 복지사업 일환으로 조합원 문패 지원

2022-08-31     변재윤 대표기자
김재기

정읍 황토현농협이 조합원으로서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고 시골 특성상 농가 집 찾기가 어려운 점을 해소하기 위해 조합원 문패 지원에 나섰다.

조합원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문패 제작은 신규 조합원에게 무상으로 제공한 후 직접 달아주고 있다.

2013년 이전 가입 조합원에게 문패 달아주기 운동을 이미 실시한바 있으며 이번엔 그 이후에 가입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1,100명에게 자체예산 1,200만원을 들여 무상 지원한다.

황토현농협은 올해 초 사전 조사를 통해 수요를 파악해 문패를 5월에 제작했지만 바쁜 영농철과 맞물려 이를 피해 8월 중순부터 조합장과 임직원이 직접 조합원 댁에 방문해 문패를 달아주고 있다.

김재기 조합장은 조합원 문패를 제작해 직접 달아드림으로써 황토현농협 조합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며 농촌 마을을 순찰하는 경찰이나 우체국 집배원, 택배기사들이 편안히 농가를 찾을 수 있어 서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 복지사업을 신규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