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
2022-09-20 이인근 기자
정읍소방서가 8일 18시부터 13일 9시까지 추석 연휴 기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57건으로 인명피해 1명과 약 3억 6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시민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감시체계를 강화하고 각종 재난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추진되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포함한 소방 인력과 소방 장비가 총동원됐다.
중점 추진은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 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 대응체계 강화 ▲신속 대응을 위한 소방출동로 확보 ▲정읍역, 터미널 등의 다중운집 예상 장소 소방력 근접 배치 ▲전통시장, 추모공원 등 화재취약지역 예방 순찰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등이다.
박경수 소방서장은 “특별경계근무 기간 재난 초기 우월한 소방력 동원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