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산내면, 밑반찬 소외계층 100세대 전달

2022-09-21     변재윤 대표기자

정읍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산내면 부녀회가 7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따뜻한 음식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이웃사랑 나눔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노환과 질병, 장애 등으로 조리가 어려워 영양 불균형이 되기 쉬운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게 영양가 높은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건강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강연천)와 산내면 부녀회(회장 고진순)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김치와 불고기, 메추리알 조림 등을 조리해 명절에 홀로 지내실 어르신과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 100세대에 전달했다.

고진순 부녀회장은 고령화로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내면 관계자는 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져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