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제15회 평생학습축제 및 제7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도시 정읍!
정읍시가 10월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연지아트홀 일원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도시 정읍』이란 주제로 제15회 정읍 평생학습축제 및 제7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한다.
평생학습축제는 정읍시가 지난 2006년 7월 26일 교육인적자원부(現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래 2019년까지 14회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과 2021년 축제 취소가 된 이후 3년 만에 제15회로서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평생학습동아리 및 주민자치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수강생들이 평소 갈고닦으며 배운 솜씨를 마음껏 발표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15일(토) 오전 9시 40분부터 정읍 시립국악단의 식전공연 및 개막식을 시작으로 정읍시 북부노인복지관의 색소폰연주 등 11개 팀의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를 진행하고 오후 3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수성동 S라인 등 10개 팀의 수강생들이 그간 함께 배웠던 평생교육의 결과를 마음껏 발휘하게 된다.
연지아트홀 주차장 및 광장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23개 단체가 다양한 전시 및 체험행사를 제공하는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하며 가족 단위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인지능력이 향상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벤트 행사로는 관객들에게 매직풍선 선물도 주고 익살스러운 춤 연출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키다리 삐에로 풍선마임, 네컷의 사진으로 인생을 남기는 인생네컷, 16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는 가을 분위기의 버스킹공연을 진행하며, 평생학습관 전통놀이지도사 과정 수료자들이 주축으로 전통놀이를 시연하고 새롭게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농구게임과 달고나 만들기를 진행한다.
또한 정읍문해교육사협의회에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배움의 기회를 접하지 못한 어르신들이 한글문해교육시간을 통해 배워왔던 내용을 시화작품으로 만들어 보여주는 상설전시행사도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