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문화제 ‘큰 나라 백성의 나라_대한민국’ 개최

2022-10-12     변재윤 대표기자

[정읍시사]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화제가 큰 나라 백성의 나라_대한민국을 부제로 101(), 2() 이틀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개최했.

기념공원은 1894년에 동학농민군이 전라감영군을 맞아 크게 승리한 정읍 황토현전적(사적 295) 일원에 조성됐다.

2014 10월 설계를 시작해 202112월에 완공된 기념공원 내()에는 동학농민혁명 추모관·전시, 연구동, 연수동, 캠핑장 등 주요시설을 비롯 기억의 들판, 울림의 기둥, 농민의 벽, 조형물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511일 개원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이 지역민들의 문화공간으자리매김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산책 프로그깊은산책, 가뿐산책’, 만들기 및 전통놀이 체험을 할 수 있는놀이체험마당 1894’,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된 플리마켓 황토현 장터누구나 쉽게 어우러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이와 더불어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내에 설치될 문화제 특설무대에서는 북민예총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전북청년예술단체 4곳이 참여하는 공연과 꽃시민합창단, 전주소년소녀합창단의 민족대합창, 지역단체 공연 백성의 등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는 속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방문객, 지역 예술인, 문화활동가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마당 됐다.

행사 관계자는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개원한 후 처음 맞는 청명한 가을날 풍성한 문화예술제를 통해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와 위상을 드높이는 것은 물론, 개원 초창기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활성화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