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산외면, 감곡면, 장명동 주민화합·소통의 장
가을을 맞아 정읍지역 곳곳에서 마을 행사와 체육대회가 잇따르면서 마을마다 주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지난 9월 24일 산외초등학교에서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산외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큰잔치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 기념식에서는 9명의 모범주민과 출향인에게 표창장과 공로패,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 산외면 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된 민속경기에서는 축구공 달리기, 투호 놀이, 고리 걸기 등 다채로운 경기가 진행됐으며, 축하공연에서는 각설이 타령과 평양예술공연단의 공연이 열려 주민들의 흥을 돋웠다.
▲장명동에서는 장명 주민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장명동민 한마음 걷기대회’가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형수 장명동 2통장이 정읍시장 감사패를 정창영 체육회원과 박희정 체육회원이 정읍시 체육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또 행사에 참여한 주민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간식을 제공했으며 다채롭고 풍성한 경품 추첨을 통해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했다.
▲감곡면에서는 감곡면민의 날을 기념해 감골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축제는 감곡농악단과 정읍시립농악단의 흥겨운 농악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체육행사,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진행된 노래자랑과 각설이 공연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학일마을 장길현 씨가 면민의 장 공익장을 김영배 이장협의회장이 국회의원상을 오공마을 김복식 씨와 원삼마을 양민철 씨가 지역발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읍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와 함께 체육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이바지한 공로로 진명신 씨가 정읍시 체육회장 공로패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