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제5회 전북장애인합창제 성황리 개최
2022-10-18 변재윤 대표기자
전북지역 장애인합창의 활성화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된 「제5회 전북장애인합창제」가 지난 10월 4일(화)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전북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북도가 지원한 「제5회 전북장애인합창제」는 마음사람Choir(정읍시), 새누천사합창단(전주시), 전북여성장애인합창단(전주시), 정읍시장애인어울림합창단(정읍시) 총 4팀이 경연에 참여했으며 둥근소리합창단(익산시), 정읍시실버합창단(정읍시)이 축하무대를 꾸몄다.
이날 무대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 뭉클한 경험을 하게 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우승팀인 전북여성장애인합창단에게는 오는 11월 17일 세종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30회 세계장애인의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의 출전권과 전라북도 도지사상이 수여됐다.
더불어 이번 합창제를 기념해 평소 장애인의 문화복지 향상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봉사하는 로얄호텔 김민수 대표, ㈜플러스원 심재국, 홍철호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전북협회 문성하 협회장은 “합창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었다. 아직은 미약하지만 전북지역에 많은 뜻있는 분들이 함께해주시고 계시기 때문에 내년에는 더 좋은 환경에서 합창제를 진행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행사의 취지와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