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산내면 황토마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행사
2022-10-26 이인근 기자
정읍소방서가 지난 13일 산내면 종성리 황토마을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2011년 10월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되어 올해로 11년 차인 황토마을에 대한 사후관리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지속적인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으로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참여했으며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기 보급 세대의 노후 주택용 소방시설 교체 및 확인 점검, 노후 전기배선 및 콘센트 등 주택 합동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현장 맞춤형 119 안전 복지 나눔의 날 행사도 병행 추진돼 마을주민 기초 건강 체크와 구급함 설치, 생필품 지원 등도 진행됐다.
송성일 방호구조과장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있는 마을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에 취약하므로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설치가 필수”라며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화재취약계층이 화재로부터 안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