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첨단방사선연구소 ESG 경영 실천

‘지역사회와 함께 아름다운 내일 조성’ 나눔 바자회부터 지역축제 환경정화 캠페인까지 지역 밀착형 ESG 활동 강화

2022-10-28     변재윤 대표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가 지난 10 14() 정읍 구절초꽃축제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환경정화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서 첨단방사선연구소 직원들은 쓰레기 정리 및 주변 환경 정리를 통해 더 깨끗하게 관람할 수 있는 축제 현장을 만들었다.

또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환경 보호에 동참한 시민들에게 에코백을 증정하며 코로나 상황으로 3년 만에 다시 개최한 축제 현장의 건강한 환경 보존 활동을 함께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구절초꽃축제지자체와 인근 마을주민이 협력하는 정읍 대표 행사로 이번 자원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아름다운 산책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연구소가 힘을 더했다.

첨단방사선연구소는 이외에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첨단방사선연구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나눔 바자회를 열고 도서, , 의류, 신발 등 총 426점의 기증품을 모아 그 수익금을 정읍시 소외계층에 기부했다.

한편 연구소 내 친환경 문화 조성을 통해 구성원들이 스스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ESG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구체적으로 지난 4월에는 일회용 컵 대신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텀블러 데이, 7월에는 먹을 만큼만 음식을 담아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구내식당 잔반제로 챌린지를 실시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를 실천했다.

9월에는 아름다운 새활용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 윤리적 소비란 무엇인지 배우고 자투리 소파 가죽으로 카드케이스, 필통 만들기를 체험하며 전 직원 ESG 감수성을 키웠다.

새활용이란 업사이클링의 순화어. 자투리 소파 가죽, 의류 등을 재가공한 재료로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

이남호 소장은 앞으로도 연구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아름다운 내일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앞장서겠다감염성 질병 대응, 악취 및 미세먼지 해결 솔루션 제공 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방사선 기술 수준에 걸맞는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