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년 새해 해맞이 ‘두승산 함께 하실까요?’

오는 1월1일(금) 오전 7시40분경 해 뜨는 시간에 맞춰 정읍시 산하 공직자들이 해맞이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행사를 기획한 정읍시 복지증진과 하덕재 과장(사진)은 “경인년 새해아침과 함께 떠오르는 붉은 태양의 기운을 받고자 우리시 관내 일출 전망이 가장 아름다운 두승산 줄기에서 정읍시를 품안에 안고 새해 2010년 소원과 희망을 성취하고자 한 취지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맞이로 각광을 받고 있는 두승산 전망대는 산악 뒤편에서 화재가 발생해 황폐화된 것을 강광 시장의 지시로 철쭉군락지를 2007년도부터 조성하고 전망대를 설치해 2008년 팔각정을 올 10월에 설치 완료한 바 있다.

전망도 매우 좋은 이곳은 여름에도 추울 정도로 시원한 곳이어서 찾는 이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이번 경인년 해맞이에는 더욱 큰 산행인들에게 보람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맞이는 강광 시장을 비롯 각 국장과 실과소장, 직원들이 참석해 경인년 새해 소원과 희망을 성취하도록 기원할 예정이며 시청 앞에서 그룹별.개별로 오전 6시40분경 출발할 예정이다.

두승산 전망대까지 코스는 두승사에서 철쭉군락지를 거쳐 25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며 등산화 등의 등산복장은 필히 착용할 것 등을 주문하고 있고 주차장은 정읍장례식장을 이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