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참사랑봉사클럽, 소외계층 쾌적한 주거환경 선물
2022-11-08 변재윤 대표기자
정읍 참사랑자원봉사클럽 회원 16명이 지난 10월 9일부터 21일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가구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부부와 손녀딸로 이루어진 가구로 주택이 노후되고 화장실과 샤워실이 외부에 있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회원들은 각각의 재능을 모아 창고를 활용해 집 내부와 연결된 욕실을 설치하고 싱크대 교체를 통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선물했다.
오문영 회장은 “회원들의 재능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다양한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명석 동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참사랑봉사클럽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을 만들어 나가자고”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