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둘레, 인문학 토크 콘서트 ‘샘고을 달빛 풍류’
2022-11-29 이인근 기자
정읍소재 사단법인 둘레에서 제작하는 고품격 문화예술 인문학 콘서트 ‘샘고을 달빛 풍류’가 11월 24일(목) 19:00 연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샘고을 달빛 풍류는 2021년 6월 24일 첫 시작으로 악(국악기와 서양악기) 가(노래, 성악, 소리 등), 무(댄스, 한국무용, 발레 등)와 함께 인문학 강의 등이 어우러진 공연이다.
이번 ‘샘고을 달빛풍류’에서는 현) 전주대사습놀이 보존회의 이사장인 송재영 명창과 전주대사습놀이 명고수부 장원 박상주의 판소리 공연. 국악, 서커스, 연극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이 하나의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융합해 서로 다른 장르의 접점을 찾아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실험하는 예술단체인 휠러스의 ‘놀부 FLEX’ 공연을 선보였다.
둘레의 안수용 이사장은 “정읍사람들의 스타일이 담긴 정읍 풍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샘고을 문화공유도시에 향토적 가치를 특성화하고자 만든 공연”이라며 “샘고을 달빛 풍류가 시민분들에게도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