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호남중·고 재정동문회 양영기 회장 취임
‘초산호랑이’ 빛낼 집행부 구성
2022-12-15 변재윤 대표기자
70년을 넘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호남중·고 재정동문회 양영기 신임 회장(중 25회/고 23회)이 취임했다.
재정동문회는 지난 12월 5일(월) 오후 6시 30분 갈비박스 2층에서 동문 및 모교 교직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영진 회장의 이임 및 신임 양영기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행사는 이임회장 꽃다발 증정과 이임사, 취임사에 이어 양영기 취임회장의 이임 집행부에 대한 기념품 전달이 있었고 이학수 정읍시장의 축사와 고경윤 정읍시의장, 최범수 호남고 교장의 격려사가 진행됐다. 또 행사 말미 50여 점의 경품이 추첨되면서 참석 동문들의 즐거움을 배가했다.
취임한 양영기 회장은 “모교를 가슴에 품고 정읍을 지키며 열심히 살아가는 동문회를 이끌게 돼 어깨가 무겁다. 오늘 혈기 왕성한 젊은 시절 초산호랑이의 거침없는 꿈 많은 시절이 떠올리게 된다”고 소감에 임했다.
양 회장은 “세월은 덧없이 흘러도 잔주름은 하나씩 늘어나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모교 발전과 동문 상호간 친목을 돈독히 할 수 있는 동문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한편 신임 집행부는 양영기 회장과 사무국장 김석환(고 35회), 재무국장 김영국(고 42회)을 중심으로 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