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 하나로마트 본점(연지동) 새단장 새오픈

기존 지하층은 창고로 활용, 1층을 최대한 확장해서 층간 이동없이 쇼핑 가능

2022-12-22     이인근 기자

정읍농협이 지난 129() 유남영 조합장을 비롯한 정읍농협 임원들과 이재연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로마트 본점(연지동) 새 단장 새 오픈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농협에 따르면 지난 1999년 개장한 하나로마트 본점은 지역경제 지킴이로서 역할에 충실하며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나 약 23년을 거치면서 각종 시설이 노후화되어 고객불편에 따른 시설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이에 농협중앙회로부터 사업컨설팅 과정을 거친 후 농협유통의 표준매뉴얼에 따른 설계를 통해 약 3개월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고객 친화적인 하나로마트 본점으로 탈바꿈해 새롭게 개장했다.

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리모델링 공사는 계약부터 설계, 공사, 마무리 등의 모든 제반 사항을 농협중앙회의 자회사인 농협네트웍스 전북지사가 담당했다.

새 단장에 따른 정읍농협 하나로마트 본점의 구조는 기존 지하층을 창고로 활용하고 1층을 최대한 확장해서 층간 이동 없이 고객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유남영 조합장은 “23년이나 되다 보니 시설의 노후화가 많이 진행되었기에 조합원과 고객의 만족에 최우선을 두고 공사를 진행했으며 3개월의 공사 기간에 소음 등의 불편이 있었음에도 이웃 주민들께서 배려해 주신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앞으로도 하나로마트 본점의 새 단장 새 오픈이 정읍농협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조합원과 고객들의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