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민선2기 최규철 정읍시체육회장 당선
“정읍시 체육의 메카로 만드는 데 몸 바치겠다”
민선2기를 맞은 정읍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최규철 후보(전라북도 생활체육위원)가 당선됐다.
'시민이 건강하고 체육인이 즐거운 체육의 메카, 정읍'을 슬로건으로 내건 최규철 당선인은 “체육에 대한 철학과 노하우 그리고 열정을 우리 정읍시를 ‘체육의 메카’로 만드는 데 몸 바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당선인은 <생활체육활동 참여 및 기회 확대>를 위해 특성에 따른 생활체육 동호인 조직 확대 육성, 종목별 생활체육교실 확대 및 지도자 배치 확대, 체육동호인 체육공공시설 무료 사용방안 강구, 마을단위 생활·공공체육시설 설치 확대, 장애인 종합 체육시설 확보를 추선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우수 선수 육성을 통한 경기력 향상 및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청소년 스포츠클럽 운영의 확대와 우수선수(비인기 종목 포함) 육성체계 구축, 운동경기부 창단 및 경기력 향상지원, 첨단 트레이닝 센터 설치를 약속했다.
<학교체육 활성화 강화>를 위해선 학교 운동부 지원 확대와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 교육청과 협업 추진으로 꿈나무 육성사업 지원체제 구축, 학교운동장, 체육관 확충 및 질적 개선을 공약했다.
그리고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국제대회/전국대회 유치 추진, 전지훈련 유치, 스포츠 이벤트를 통한 관광 자원화를 추진하고 <체육행정의 전문, 선진화>에 대해선 체육신문 발간, 국제대회/전국대회 유치를 위한 직간접 적극 지원, 체육인 소통협의회 구성, 미래산업의 스포츠 발굴 및 발전 지원, 스포츠 종목 다양화 및 체육인 복지향상을 내세웠다.
한편 지난 12월 22일 정읍시국민체육센터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선거는 선거인단 157명 중 137명이 투표해 최규철 후보 47표, 이경기 40표, 김현영 37표, 강광 13표의 득표율을 보였다.
최규철 당선자는 대학과 중·고등학교 강단에서 체육인 후배를 양성했으며 정읍시 체육발전을 위해 단풍미인 여성축구단을 창단해 단장 겸 감독을 겸임한 바 있고 현재는 전라북도 체육회 생활체육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