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민선2기 최규철 정읍시체육회장 당선

“정읍시 체육의 메카로 만드는 데 몸 바치겠다”

2022-12-28     이인근 기자

민선2기를 맞은 정읍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최규철 후보(전라북도 생활체육위원)가 당선됐다.

'시민이 건강하고 체육인이 즐거운 체육의 메카, 정읍'을 슬로건으로 내건 최규철 당선인은 체육에 대한 철학과 노하우 그리고 열정을 우리 정읍시를 체육의 메카로 만드는 데 몸 바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당선인은 <생활체육활동 참여 및 기회 확대>를 위해 특성에 따른 생활체육 동호인 조직 확대 육성, 종목별 생활체육교실 확대 및 지도자 배치 확대, 체육동호인 체육공공시설 무료 사용방안 강구, 마을단위 생활·공공체육시설 설치 확대, 장애인 종합 체육시설 확보를 추선 공약으로 내세웠다.

<우수 선수 육성을 통한 경기력 향상 및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청소년 스포츠클럽 운영의 확대와 우수선수(비인기 종목 포함) 육성체계 구축, 운동경기부 창단 및 경기력 향상지원, 첨단 트레이닝 센터 설치를 약속했다.

<학교체육 활성화 강화>를 위해선 학교 운동부 지원 확대와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 교육청과 협업 추진으로 꿈나무 육성사업 지원체제 구축, 학교운동장, 체육관 확충 및 질적 개선을 공약했다.

그리고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국제대회/전국대회 유치 추진, 전지훈련 유치, 스포츠 이벤트를 통한 관광 자원화를 추진하고 <체육행정의 전문, 선진화>에 대해선 체육신문 발간, 국제대회/전국대회 유치를 위한 직간접 적극 지원, 체육인 소통협의회 구성, 미래산업의 스포츠 발굴 및 발전 지원, 스포츠 종목 다양화 및 체육인 복지향상을 내세웠다.

한편 지난 1222일 정읍시국민체육센터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선거는 선거인단 157명 중 137명이 투표해 최규철 후보 47, 이경기 40, 김현영 37, 강광 13표의 득표율을 보였다.

최규철 당선자는 대학과 중·고등학교 강단에서 체육인 후배를 양성했으며 정읍시 체육발전을 위해 단풍미인 여성축구단을 창단해 단장 겸 감독을 겸임한 바 있고 현재는 전라북도 체육회 생활체육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