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실전형 소방훈련 ‘훈련지도관 제도’ 지속 운영
2023-01-18 이인근 기자
정읍소방서가 2022년 정읍소방서 특수시책으로 추진했던 현장에 강한 실전형 소방관 양성을 위한 ‘훈련지도관 제도’를 2023년에도 지속 운영한다.
‘훈련지도관 제도’ 추진 배경에는 화재 취약 시기 빈번한 대형화재 발생 및 소방공무원 순직 등의 안전사고 발생 증가, 소방공무원 대규모 증원에 따른 신규 소방공무원 인원 증가가 있었다.
이를 위해 정읍소방서는 경력 10년 이상의 현장경험이 풍부하고 인명구조사·화재대응능력 등의 자격을 보유한 대원 3명을 심사를 거쳐 훈련지도관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2022년 3월부터 12월까지 연간교육훈련계획에 따라 119안전센터와 지역대를 순회하며 총 75회, 150시간의 현장 유형에 맞는 실질적인 훈련을 지도하며 현장 활동 체계 일원화를 위해 노력했다.
1년간의 노력과 함께 다가올 2023년에도 지속적인 훈련지도관제 추진으로 체계적인 일상 훈련을 확대하여 재난 현장을 주도할 실전형 소방관 양성에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