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설 불우피해자 위문품 전달

전주지검 정읍지청과 정읍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지난 1월 16일 범죄피해자 가정에 비대면으로 위로 행사를 실시했다.

센터는 매년 범죄피해자 가족들에게 실시 해오던 명절 위로행사를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면역력이 취약한 피해자 가족들의 건강과 감염확산의 예방 차원에서 현장행사를 취소하고 비대면으로 정읍‧고창‧부안지역 범죄피해자 30명에게 설 명절을 맞아 제수대금과 위문품 3백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국원 지청장과 김진태 이사장은 “올해에도 비대면 행사로 대치하게 되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국가, 사회 및 세계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피해자들의 이중고의 고통과 아픔을 겪고 있어 더욱 마음이 아프다. 범죄피해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는 피해자들의 빠른 회복과 사회의 복귀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편 국원 정읍지청장과 김진태 이사장은 범죄피해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들에게 2022년도에 의료비와 생계비, 심리치료비 등으로 15명에게 4천만원을 지원을 하여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조금이나마 삶의 질을 높여 나가는 데 큰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