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년 된 정읍노휴제, 신임 김진태 회장 취임
2023-02-09 이인근 기자
정읍노휴제가 1월 13일 수성동 모 회관 2층 연회실에서 노휴제 회원 등 남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 겸 회장 이•취임식을 성대히 가졌다.
행사 1부는 이맹규 이임회장의 주관하에 최기우 사무국장(현, 선비문화관 사무국장)의 사회로 2022년 결산보고 및 2023년 사업예산 보고를 의결하고 회장 및 임원 선출에 들어가 김진태 부회장(학산여고 전 행정실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 의결했다.
이에 따라 2부 행사에는 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이맹규 회장의 이임사와 신임 김진태 회장의 취임사가 진행됐다.
김 회장은 “전국 3번째로 탄생한 노휴제는 3•1운동 독립운동가 3분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노휴제임을 명심하고 회원들을 잘 받들고 노휴제 발전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강광 민선초대 체육회장은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하며 “이임 회장의 노고에 위로 감사드리고 취임하는 김진태 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 부회장으로서 많은 경험과 경륜을 쌓았으니 전 회원들을 잘 받들고 정읍노휴제 발전에 전력해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노인당을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축사에 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