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농협시지부, 신년 농정간담회 개최
농협 정읍시지부가 1월 20일 농업·농촌·농협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신년 농정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 이학수 정읍시장,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 전정기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농협 전북본부 김영일 본부장, 농협 정읍시지부 이재연 지부장, 정읍 관내 8개 농축협 조합장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농업인·농협관련 농업용면세유, 농축협 고유 업무용 부동산 취득세·재산세 85%감면등 주요 조세감면 항목의 일몰기한 연장, 지방재정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동참 및 답례품 공급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일 본부장은 “코로나19에 따른 펜데믹 시대에 이어 사상유례 없는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에도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농업·농촌·농협 발전에 힘써주시는 윤준병 의원님과 지자체 협력사업 예산지원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힘써주시는 이학수 정읍시장,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과 관내 조합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 전북농협은 개인의 1개사업 역량증대, 부서별 1특색사업 추진, 농축협의 1아이콘 화를 통해 3대 핵심과제(Core, Clean,Co-work)를 전사적으로 추진해 농업인, 지역사회, 지자체로부터 칭찬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도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시는 관내 농축협 조합장, 지부장님과 소통을 통한 농업인들의 어려운 현실을 직시하고 생산비용 절감 및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고향사랑기금 사업추진과 지자체협력사업 등 지역농축협과 공동협력사업 추진으로 지역농업인의 농가소득 증대와 더불어 농업·농촌이 발전하는 희망찬 한해를 만들어 보자”고 강조했다.
그리고 윤준병 의원은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오늘 논의한 사항뿐만 아니라 전국의 농업·농촌의 어려운 여건을 개선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