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농협시지부 고향사랑 기부 동참 독려
정읍지역 윤준병 국회의원, 이학수 정읍시장,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 관내 8개 조합 농축협 조합장, 이재연 농협 정읍시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1월 20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도민 및 출향인 들의 고향사랑기부 동참을 독려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부금 수납은행인 농협 정읍시지부를 방문해 기탁식 행사를 가졌으며 윤준병 국회의원, 이학수 정읍시장, 고경윤 정읍시의회의장, 이재연 농협정읍시지부장은 전라북도 13개 시·군에 각 10만원씩 기부를 하고 관내 8개 조합 농축협조합장은 서울 종로구 등 8개 정읍시 자매결연 자치단체에 각 10만원 씩 고향사랑 기부를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기부자는 기부금의 30%범위 내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으면서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 납부는 고향사랑e음(http://ilovegohyang.go.kr)이나 전국 농협에서 접수 가능하다.
정읍시는 조례제정 및 답례품 선정 설문조사 진행 등 고향사랑기부제 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으며 그 결과 17개 품목 62개의 상품에 대한 공급업체 선정을 완료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앞으로도 정읍시를 대표할 수 있는 답례품의 발굴과 더불어 정읍시민과 기부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고향사랑 기금 사업추진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소멸위기에 놓인 농촌을 살리고 지역특산품이 답례품으로 많이 소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조합운영협의회 의장인 신태인농협 김성주 조합장은 “성공적인 고향사랑 기부제는 농촌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만큼 정읍시와 협력해 많은 이들의 참여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