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2022년말 정읍시 5개 농협 클린뱅크 달성

2023-02-24     이인근 기자

농협 정읍시지부가 최근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2022년 클린뱅크 농·축협 평가에서 관내 5개 농협(전국 295)이 클린뱅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2022년 말 농협중앙회 클린뱅크 인증기준은 최근 10년 연속(금 등급) 달성한 농·축협에 대해 자산 건전성 최고 등급인 명예의 전당을 최근 5년 연속 클린뱅크(금 등급) 달성한 농·축협에 대해 자산 건전성 그랑프리 등급을 부여한다.

그 외 여신규모, 연체비율, 고정이하여신비율, 대손충당금비율, 손실흡수비율 기준을 충족한 농·축협에 대해 금,,동 등급을 부여하고 있으며 금 등급 3개소(정읍농협, 샘골농협, 정읍원예농협), 은 등급 1개소(신태인농협), 동 등급 1개소(황토현농협)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재연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2022년 말 관내 농협 상호금융연체비율이 0.30%로 전국평균 1.21%보다 양호한 자산 건전성을 보였다올해도 경기침체로 인해 건전성 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선제적 여신관리를 통해 관내 전 농·축협이 클린뱅크에 선정될 수 있도록 업무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클린뱅크 인증제도는 농협중앙회가 전국 1,113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4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요건(연체비율, 고정이하 여신비율, 대손충당금비율, 손실흡수비율)을 모두 충족해야 인증받을 수 있는 제도로서 농·축협의 자산 건전성 대내외 공신력 평가의 척도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