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임경수 정읍아산병원 병원장과 구급대원 간담회

정읍소방서가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정읍아산병원 임경수 병원장과 ‘병원 전 단계 구축’을 위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중증 응급환자의 이송 ·전원 및 진료 협력 사업인 ‘병원 전 단계’ 구축을 위해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구급대원들이 대처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정읍아산병원 임경수 병원장이 참여해 간담회의 전문성을 높였다.

이날 간담회를 참석한 정읍아산병원 임경수 병원장은 지역 최초 응급의학과 개설과 한국형 응급의료체계 구축 및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마련에 힘써왔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관내 심정지 등 중증 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한 방안 ▲119구급대 이송 환자 수용률 향상 방안 ▲ 119구급대와 의료기관 간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정읍아산병원 임경수 병원장은 “심뇌혈관, 중증 외상 등 시간을 다투는 질환의 경우 병원 전 단계인 119구급대, 병원 치료 단계인 병원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협력하게 되면 환자의 예후가 달라질 수 있다”며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경수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병원 전 단계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119구급대원의 처치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