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9명 당선인 발표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정읍지역 조합장 선거에서 9명의 당선자가 확정 발표됐다.
먼저 당선된 9명 중 행운의 무투표 당선자는 ▲샘골농협조합장 허수종(52), ▲정읍원예농협조합장 이대건(62), ▲태인농협조합장 한상곤(56) 3명이다
그리고 본선을 치른 선거에는 ▲신태인농협조합장 황휘종(60),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67), ▲칠보농협조합장 권순준(59). ▲황토현농협조합장 유형기(60), ▲정읍산림조합장 최봉관(59), ▲순정축협조합장 고창인(61)이 해당된다.
본 투표결과 신태인농협은 선거인수 2,136명에 총 1,813명(무효 4)이 투표해 황휘종 후보가 980표(54.05%), 김성주 후보가 833표(45.94%)를 각각 얻었다.
정읍농협은 선거인수 5,360명에 총 3,923명(무효 39)이 투표에 참여해 유남영 후보 2,128표(54.24%), 송윤길 후보 1,795표(45.75%)로 득표했다.
칠보농협은 선거인수 2,674명에 총 2,190명(무효10)이 투표해 박주환 후보가 941표(42.96%), 김만기 후보가 253표(11.55%), 권순준 후보가 996표(45.47%)를 얻었다.
또 황토현농협은 선거인수 3,091명에 총 2,388명(무효 13)이 투표에 참여해 안길만 후보가 663표(27.76%), 유형기 후보가 1,725표(72.23%)를 각각 얻었다.
그리고 정읍산림조합은 선거인수 5,323명 중 총 3,680명(무효 10)이 투표해 최봉관 후보가 2,161표(58.72%), 장학수 후보가 1,519표(41.27%)를 얻었고 순정축협은 선거인수 2,210명 중 총 1,858명(무효 2)이 투표해 고창인 후보가 1,414표(76.10%), 김귀현 후보가 444표(23.89%)를 차지했다.
이번 선거에서 유남영 정읍농협 조합장은 7선의 최다선 조합장의 영예를 안았고 여성 조합장인 순정축협 고창인 조합장은 치열한 경쟁을 거쳐 재선에 성공했으며 기간 중 관심이 높았던 정읍산림조합과 신태인농협, 칠보농협 조합장에는 신인들이 등용했다.
한편 정읍선관위 이영호 위원장은 3월 8일 저녁 개표장인 국민체육센터에서 8명의 당선자를 확정 발표하고 당선증을 교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