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2010-01-18     정읍시사

정읍시청 추가 인사발령

 

◇사무관 승진 : ▲장명동장 직대 임균락

◇6급 승진 : ▲내장상동 김동기, ▲산외면 담당요원 손문국

◇6급 전보 : ▲주민생활지원과 복지기획담당 이영균, ▲주민생활지원과 기초생활보장담당 김상선

◇교육파견 : ▲총무과 중견리더과정 임봉숙

 

 

'불륜 의심' 아내 흉기로 찌른 60대 영장

 

정읍경찰서는 지난 13일 불륜을 의심해 아내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김모(62)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2일 오전 8시30분경 농소동 자신의 집 안방에서 야간식당일을 마치고 귀가한 아내 이모(51) 씨가 바람을 피운 것으로 의심해 흉기로 배를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알코올중독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했던 김 씨는 지난 4일 퇴원한 뒤 아내가 자신을 입원시키고 바람을 피웠다며 판단, 미리 준비한 흉기로 이 씨를 위해한 뒤 자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 씨는 사건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 보령도서관 가족 역사탐방 정읍방문

 

충남 보령도서관(관장 이기환)이 16일 정읍 일원을 찾아 동학농민운동에 대한 유적지를 가족과 함께 둘러보는 역사탐방을 이뤘다.

이번 역사탐방은 '동학농민운동의 자취를 찾아서'의 주제로 정읍을 찾아 동학농민운동 100주년 기념비, 전봉준 고택, 만석보 등 동학농민운동의 흔적을 찾는 여정이 마련된 것.

도서관측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방학을 맞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가족 단위로 신청을 받아 이채를 띠었다.

 

 

경찰 사칭 성폭행.. 피해 여고생 가검물 판명

미성년자 성폭행 형량 사회적문제로 확산 전망

 

지난해 12월25일 새벽6시경 수성동 ㅅ모텔에 친구들과 투숙중인 미성년자 A모양(16세, ㅎ고1년)을 경찰을 사칭한 이모씨(상동. 25세)가 검문한다고 유인, 강간한 사건이 발생했다.

피의자 이 모씨는 이날 만취한 상태로 여관에 침입 방문을 열어보며 다니던 중 어린 남.여학생 6명이 투숙한 것을 알고 경찰관을 사칭해 검문한다며 A모양을 데리고 나가, 같은 여관에서 성폭행을 했다.

이후 달아난 이 씨를 의심한 친구들의 112신고로 중앙지구대에서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검거, 검찰이 이 씨에 대해 청구한 영장이 법원으로부터 기각됐다.

당시 법원은 ‘피의자가 깊이 반성하고 동종전과가 없으며 합의할 뜻이 강하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 14일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한 피해자 가검물이 용의자의 것으로 판명돼 본 사건을 검찰에 재송치할 예정이다.

피해 여고생은 70대 할머니가 보호하고 있는 결손가정 자녀로 법적대응능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후 현재까지 할머니와 살고 있는 피해자 A양 가족은 피의자 이씨가 전혀 반성하지 않고 합의할 의사도 전혀 보이질 않고 있어 여성 관련단체 및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하겠다는 의사에 따라 최근 미성년자 성폭행이 형량이 가볍다는 사회적문제로 확산될 조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