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제24회 소성면민의 날 및 제28회 면민 체육대회 개최

’면민과 출향인 모두 하나… 우정과 화합 다지는 축제 한마당‘

2023-04-12     변재윤 대표기자

정읍 제24회 소성면민의 날 및 제28회 면민체육대회 행사가 지난 48() 소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 윤준병 국회의원, 재경소성면민회 정시홍 회장, 한국과학기술원 이광형 총장 등 면내외 기관·단체장과 주민 7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도모는 한마당 큰잔치로 열렸다.

면민의 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체육대회, 초청 가수 공연, 면민 노래자랑 등 어울림 마당으로 진행됐다.

또 기념식에서는 면민의 장으로 공익장애 윤달수 씨, 새농민장에 박손상 씨, 효열장에 이순덕 씨가 선정됐고 정읍시장 감사패에는 김성일 씨와 박복임 씨가 수상했다.

화창한 날씨 속에 농악놀이, 난타공연, 라인댄스 등으로 어느 행사보다도 많은 주민이 참석하여 단합된 모습을 보였으며 각설이와 초청가수 공연이 성대하게 치러져 면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이날 체육경기는 투호, 고리걸기, 제기차기 등 민속경기로 승리를 겨뤘으며 우승과 상관없이 그동안 서로 나누지 못했던 소식과 정을 나누는 등 시종일관 따뜻하고 끈끈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박양수 소성면장은 “4년 만에 열리는 소성면민의 날 행사를 통해 모두가 하나되는 자리가 되었고 면민과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가 더욱 빛나고 즐거운 한마당이 되어 기쁘다고 행사 개최를 반겼다.

또 이현주 소성면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24회 소성면민의 날 및 제28회 면민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준비에 정성을 다해주신 면사무소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향을 찾은 향우들과 그동안 서로의 안부도 나누시고 회포도 푸시며 면민과 출향인 모두가 하나가 되어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소중한 추억 만들기를 바랬다.